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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키시즌 종료 후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덕유산 스케치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중이라는 산림청⦁행정안전부의 안전 안내 문자가 3월초부터 매일 수신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는 거겠죠..
화재발생시 빠른 초기대응이 중요하기에 저희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는 사장님과 임원분들의 지휘하에 자체 소방훈련을 종종 시행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2시에 한솔동 위 삼림욕장 입구 주차장에서 화재진압 훈련을 시행한다는 소문을 듣고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약식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라고 해서 훈련 규모가 크지는 않네요..
첫단계는 분말소화기를 이용한 훈련입니다. 평상시에 훈련을 통해 사용법을 잘 익혀두어야 합니다.
잠시 후 무주덕유산리조트 자체 소방차가 유도 지시를 받으며 들어옵니다.
현장 도착 후 체계적인 순서대로 호스를 연결하고 소방수를 분사합니다.
이렇게 훈련을 마치고 바닥에 뿌려진 분말소화기 자국을 지워냅니다.
지난 열흘간 세 번의 소방훈련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소방훈련보다 더 중요한건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 하는거겠죠??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점점 노랗게 변신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개나리, 진달래가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들국화동 주차장에서 바라본 슬로프에는 아직도 이렇게 눈이 남아있는데..
뒤를 돌면 이렇게 개나리들이 손짓하고 있네요.
다음 주 리조트에서 라제통문 구간에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약13km정도..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일년 중 벚꽃이 피는 시기가 가장 예쁘니,
오셔서 무주의 봄을 느껴보시기 바라요~~~
오늘 스케치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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