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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스케치에서 12월 26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하루 종일 영하의 기온 속에서
쌀쌀한 날씨를 유지했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슬로프 전반을 감싸며,
겨울 분위기가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어제 내려온 신설과
기존에 다져져 있던 눈이 자연스럽게 섞이며
오늘의 설면은 한층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표정을 만들어냈습니다.
겉은 가볍게 눌린 느낌을 유지하고,
그 아래층은 탄탄하게 받쳐주며
엣지가 설면에 닿는 순간의 반응이 또렷하게 전해졌습니다.
초반에는
눈이 고르게 정리된 덕분에 스키와 설면이 자연스럽게 맞닿았고,
턴의 시작에서는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라인이 만들어졌습니다.
속도를 올려도 눈이 쉽게 밀리지 않아
카빙을 하며 내려오기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도
영하의 기온 덕분에 눈이 급격히 풀리지 않았고,
슬로프 전반적으로 큰 변화 없이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신설 특유의 포슬함과 기존 설면의 단단함이 공존하며,
하루 동안 다양한 주행 스타일을 받아주는 눈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오늘의 무주를 소개드립니다.
루키힐 슬로프입니다.



커넥션 슬로프입니다.







스피츠하단 슬로프입니다.






이스턴 슬로프입니다.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는 내일을 위해 단장하고 있습니다.



스케치를 빛내주신 고객님들입니다.


























차분하게 이어진 오늘의 날씨와 슬로프는
어느새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하얗게 정리된 슬로프 위에서
새로운 한 해의 첫 라이딩을 떠올리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조용히 쌓인 눈과
고요한 겨울 공기 속에서,
무주의 슬로프는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원본파일을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kej7413@naver.com 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