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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 스케치에서 3월 22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FINAL DAY.
오늘, 25/26시즌의 마지막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아쉬움을 아는 듯,
하늘도 흐린 얼굴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서자 환한 햇살이 슬로프 위로 쏟아지며
하얀 설면을 더욱 눈부시게 물들였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많은 분들이 덕유산을 찾아주셨습니다.
그 모든 분들의 모습을 다 담기에는 하루가 너무 짧았지만,
마지막 날까지 덕유산을 찾아주신 고마운 마음에
오늘은 한분 한분의 모습을 최대한 카메라에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25/26시즌의 마지막 스케치.
시작합니다.
[1부]












































[2부]
































2025년 12월 5일
24/25시즌보다 일찍 문을 열었던 그날부터,
2026년 3월 22일
오늘 이 순간까지.
수년 만에 다시 열린 설천상단의 슬로프들,
겨울이 돌아온 듯 상고대가 피어난 3월의 아침,
봄 햇살 아래에서도 흰 눈을 밟으며 내려오던 그 감각들.
계획과 달리 뜻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고객님들께 아쉬움을 드리기도 했지만,
그 모든 날들이 모여 25/26시즌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흐리게 시작해 햇살로 마무리된 오늘처럼,
이번 시즌도 그렇게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끝을 맺습니다.
덕유산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슬로프 위에서 함께 쌓아온 모든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 시즌,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겠습니다.
25/26시즌 덕유산 스케치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원본파일을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kej7413@naver.com 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